오늘 방송되는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시즌3 90회 이야기는 '푸른눈의 선장과 김치 – 기적의 해상철수작전’입니다. 이 이야기는 1950년 12월 한국전쟁 당시 흥남 부두에서 벌어진 지상 최대 규모의 구출작전과 그 과정에서 태어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아기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흥남 부두로 향하는 피란민들은 추위와 배고픔, 가족과의 생이별 등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흥남항에 입항하는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피란민들을 태우기로 결정합니다.
이 배의 정원은 단 60명이었지만, 선장과 선원들은 최대한 많은 인원을 태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약 1만 4천 명의 피란민이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승선하게 됩니다.
식량과 물, 심지어 화장실도 없는 극악의 상황에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그러던 중,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다섯 명의 아기가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침 그날은 12월 25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