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또 한편으로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입니다. 훤칠한 키와 선한 미소로 주말 저녁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배우 정은우 님.

그가 마흔이라는 젊은 나이에 스스로 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우울증이라고 치부하기엔, 그가 남긴 마지막 문자들의 내용이 너무나 처절합니다.

디자이너 황영롱 님이 공개한 대화 속에는 지난 4년간 그를 갉아먹었던 배신과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무엇이 이 건실했던 청년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그 내막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목차 황영롱이 공개한 오열의 메시지 사기꾼, 허언증 4년간의 고통 버티는 게 이기는 걸까? 위험한 조언 Q&A: 팩트로 보는 사망 경위 결론: 착한 사람이 상처받지 않는 세상?

1. 황영롱이 공개한 오열의 메시지 비보가 전해진 직후, 정은우 님과 절친했던 디자이너 황영롱 님은 자신의 SNS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